안녕하세요 황쌤입니다.
많은 대학에서 이미 실용음악과가 만들어졌고 또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또는 음악가가 되기 위해 무한한 연습과 공부를 하고 있을겁니다.
아니면 음악가가 되기 위한 꿈을 꾸고 있을 것이구요.
이미 많은 것을 배워고 더 많은 배움을 나아가는 친구들이 있듯 기초부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는 친구들 모두 응원합니다.
취미로 음악을 시작해보시려는 분들, 혼자 음악을 독학하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시는 분들
쉽게 따라오실 수 있으실겁니다.
우리가 글을 읽고 언어를 구사하는 것과 똑같이 음악을 한다면 악보를 읽고 연주할 수 있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오선보 위에 그려진 음자리표와 음표,쉼표를 읽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초등학생 때 음악시간이면 음악공책을 준비하라는 음악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나실겁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샀던 흰 바탕에 5줄이 그어져 있는 그 노트를 오선노트,
5줄의 선과 그 사이사이는 칸이라고 부르는 그것을 오선보라 부릅니다.
그럼 먼저 오선보 가장 왼쪽에 위치하는 음자리표부터 배워보겠습니다 ^^
우리가 어릴 적 바이엘을 배우던 시절 왼손은 아랫줄 오른손은 윗줄
쉽게 말해 낮은 음은 왼손으로 높은 음은 오른 손으로 연주했습니다.
그때 낮은 음을 연주하던 오선보의 음자리표는 낮은 음자리표를
높은 음을 연주하는 오선보의 음자리표는 높은 음자리표가 그려져 있던 것이 기억나실겁니다.
왜 각기 다른 표기를 사용했을까요?
그 답은 똑같이 표기를 해주게 된다면 오선보 아래위로 수많은 덧줄을 그려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표기에선 도를 몇번째 줄에 그려주자~ 라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음자리표를 보고 우리가 파악해야 할 문제는 가장 기본 위치인 '도 (C)'를 읽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맨 오른쪽부터 높은 음자리표 낮은 음자리표 가온 음자리표 라고 부릅니다.
높은 음자리표는 오선보 그 밑에 덧줄을 하나 그려 그 줄부터 도가 시작됩니다.
낮은 음자리표는 오선보 밑에서 2번째 선과 3번째 선 사이, 즉 2번째 칸에서부터 도가 오게 됩니다.
가온음자리표는 오선보 위에서 3번째 선에서 도를 그려줍니다.
그렇게 시작한 도에서 순서대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그려주게 되면 음계가 됩니다.
그럼 이제 다들 오선보에 그려진 음자리표를 읽을 수 있게 되었죠?
음자리표 오른편에 그려주는 박자표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다들 학창시절 때 음악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교가나 애국가를 불러보신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박자표는 한마디 안에 몇 박이 들어가는지를 표시해주는 표기법입니다.
윗 숫자를 마디당 박자로 읽고 아래 숫자는 한 박이 해당하는 음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4/4박자는 마디당 4박자이고, 한 박이 4분음표라는 이야기입니다.
마디와 마디를 구분해주는 마디줄은 한 마디가 끝나고 다음 마디가 시작됨을 표시하는 세로선입니다.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돌이표는 악절이 다시 연주됨을 의미하는 기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한 음정을 얼마나 길게 누르고 있느냐, 다음 음정까지 얼마나 쉬어야 하는지
표기법인 음표와 쉼표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기보법과 명칭입니다.
길이는
온음표 : 4박
2분음표 : 2박
4분음표 : 1박
8분음표 : 1/2 박
16분음표 : 1/4박
32분음표 : 1/8박
입니다.
이 음표 오른쪽에 점이 붙게 되면 본래 음표의 1.5배의 길이를 나타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점온음표는 6박을 연주하게 되는 것이겠죠.
그 다음으로는 쉼표를 보겠습니다.
쉼표도 음표와 마찬가지로 박자를 세는 단위는 똑같습니다.
이렇게 음자리표,박자표,음표,쉼표를 충분히 숙지했다면 왠만한 악보는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우린 적어도 어떤 음자리에서 어떤 박자에서 또 이 노트를 얼마나 누르고 있는지 또 언제 쉬어야 하는지
읽을 수 있게 됐다는 말입니다. ^^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연습은 그 연주를 얼마나 멋드러지게 하는지 ..
악보를 바로 바로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기 위해 연습하고 노력하는 것이겠죠..
다음은 음정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써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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